다시 미야지마항으로 다시 페리를 타러 미야지마항으로 갑니다. 미야지마항입니다. 다른 한자는 읽기 힘들어도 'JR'이라는 영어를 못 읽기는 힘들 테니 적어도 JR 페리와 다른 페리를 헷갈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아까 페리에서 내려 미야지마항으로 들어가던 길을 반대로 들어갑니다. 그 사이에 저 맞은 편에서는 마쓰다이라 기선의 페리가 사람을 다 태우고 출발합니다. 제가 탈 페리도 도착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미야지마구치를 향해 아까는 가까워지던 풍경이 이제는 멀어집니다. 저 멀리 토리이가 보입니다. 중간에 맞춰서 한 장. 이렇게 보면 섬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 멀리서 우리와 반대로 미야지마항으로 가는 페리가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토리이와 가까워지다가 지나가는 방식입..
미야지마에서도 이어지는 벚꽃구경 미야지마항에서 나오자마자 본 것은 벚꽃이었습니다. 사진 왼편에 보면 여기도 전통복장을 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네요. 미야지마의 또 다른 명물, 사슴 조금 걸어가는데 옆에 뭔가가 보여서 봤더니 사슴입니다. 미야지마에는 사슴이 많이 있다더니 정말이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나라 쪽에도 사슴이 많이 있다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이렇게 사람들에 섞어 돌아다니는 사슴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옛스러운 느낌의 길 그리고 바다 미야지마항에서 이쓰쿠시마 신사로 걷다 보면 옛스러운 느낌이 풍기는 상점가를 볼 수 있습니다. 느낌만 그렇고 오래된 건물은 아닌 듯한 느낌도 듭니다. 미야지마항에서 이쓰쿠시마 신사까지 걸으면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하나는 바다입니..
히로시마로 여행을 간다면 히로시마 근처에 위치한 섬인 미야지마(이쓰쿠시마)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야지마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라고 하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다에 떠있는 토리이가 있는 '이쓰쿠시마 신사'입니다. 그 외에도 사슴이 섬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았던데다 벚꽃시즌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도 많았기에 급하게 둘러보고 나왔지만 느긋함을 가지고 섬 내를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현재 히로시마로 가려면 한국에서 직항으로 바로 가는 방법은 없고, 오사카의 간사이국제공항이나 큐슈의 후쿠오카, 시코쿠의 다카마쓰에서 패스 등을 이용해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히로시마도 여행하는 경우가 많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