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간사이여행] 고베 기타노이진칸에서 본 산타 인형들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기타노이진칸에서 신고베역으로
계단을 올라 신고베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길을 잘 모르는 탓에 일단 신고베역 방향으로 갑니다.
저 멀리 신고베역이 보입니다.
왼쪽의 육교? 보행통로로 건너갑니다.
신고베역에서 누노비키 폭포로
신고베역에 도착했습니다.
누노비키 폭포로 가기 위해선 아래층으로 가야 하기에 역 내부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을 내려갑니다.
누노비키 폭포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걸어 올라갑니다.
산에서 길을 잘 모를 때에는 이런 안내판을 잘 살펴야 합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에 화장실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네요.
폭포까지 0.2km라고는 되어 있는데 평지와는 다르니 얼마나 걸릴지는 애매합니다.
시골길 느낌의 길을 지나서,
다시 안내판이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고베시의 문장이 보이네요.
해외에 왔을 때 이렇게 한글로 표시된 안내판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편하기도 합니다.
왼쪽을 먼저 갔다가 오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첫 번째 폭포에 도착합니다.
누노비키 폭포 첫 번째 폭포, 멘타키 폭포
누노비키 폭포 중 하나, 멘타키 폭포입니다.
안내판으로는 4개의 폭포가 있다고 적혀있네요.
뒤로 보이는 폭포와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하늘을 제대로 찍고는 싶었는데 하늘이 보이는 그대로 하얀 구름이 가득 깔린 탓에 구름에 초점을 맞췄음에도 저 색깔입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폭포 앞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물소리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다음 폭포를 향해 더 위로
다음 폭포를 향해 갑니다.
아까 왼쪽과 오른쪽 갈림길까지 갈 필요 없이 여기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네요.
꽤 가파른 계단이 길게 이어집니다.
조금은 천천히 올라갑니다.
다행히 폭포까지 계속 계단은 아닌가 보네요.
위치상 이게 2번째 폭포이려나요...? 위치상으로는 아까 안내판에 츠즈미가타키 폭포라고 되어있는 위치 정도인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계속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고,
또 올라갑니다.
누노비키 폭포 세 번째(메오토다키), 네 번째(온타키) 폭포
도착했습니다.
폭포 두 개가 이어진 형태의 폭포입니다.
안내판에도 보면 메오토다키 폭포와 온타키 폭포라고 되어 있습니다.
걸어오며 지나친 폭포가 츠즈미가타키 폭포이고, 앞의 두 개의 폭포 중에 위쪽 폭포가 온타키 폭포, 아래쪽 폭포가 메오토다키 폭포네요.
그나마 하얀 구름이 조금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일 때 찍은 것입니다.
아쉽게도 여기는 단풍이 이미 진 것인지 붉은 느낌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위쪽 폭포인 온타키 폭포입니다.
파란 하늘이 보이길 기다렸다가 순간을 노려 찍습니다.
폭포 앞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폭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신고베역으로
폭포 반대편입니다.
폭포 구경을 마쳤으니 버스를 타러 신고베역으로 돌아갑니다.
여기는 노란색, 초록색과 함께 붉은색이 조금 보이네요.
이게 두 번째 폭포이려나 싶습니다.
각도를 잘 조절해서 햇빛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찍으면 이렇고요.
내려가는 길은 비교적 편합니다.
어느새 신고베역 앞까지 돌아왔습니다.
신고베역에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갈 예정입니다.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