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에서 하루에 얼마나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종종 보곤 해요.
😅 물론 어떤 일정으로, 어떤 것을 먹고, 어떤 것을 사느냐에 따라 필요 경비는 고무줄처럼 늘거나 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보통의 예시를 적어보려고 해요 ✏️
📆 항공/숙박/여행자보험/통신(유심/이심) 등의 미리 준비하는 비용을 제외한 '하루 경비'에 대한 이야기에요!
하루 경비라고 적었지만,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기준으로 했기에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일정이 있다면 교통비 부분을 별도로 생각해야 할 거에요.
❶ 아침식사: 700엔 🥪
아침식사는 역 주변에 우동이나 규동, 간단히는 카페의 모닝메뉴 등 아침식사를 할 장소는 꽤 있어요!
가격도 500~700엔 정도면 충분해요 👍
❎ 만약 호텔 조식이 포함이라면, 이 부분은 제외!
❷ 점심식사: 1,500엔 🍜
점심식사를 적당히 먹는다면 대충 1,500~2,000엔 안팎이면 가능해요.
❸ 저녁식사: 3,000엔 🥘
저녁도 무난하게 먹는다고 하면 2,000~3,000엔 정도 필요해요.
🍺 맥주도 곁들이려면 못해도 3,000엔은 필요하지만, 맥주를 많이 마시면 맥주값만 3,000엔이 나올 수도...? 🤣
❹ 물/간식: 1,000엔 🧋
하루 중에 물이나 간단히 간식 정도를 생각하면 1,000엔 정도는 필요해요.
물론 이것저것 더 먹으려면 조금 더 필요하겠죠...? 🤣
❺ 시내교통: 1,000엔 🚃
시내에서 다닐 때는 하루에 1,000엔 안팎의 비용은 필요해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의 적당한 시내관광 일정이라면 그 정도...!
❎ 만약 패스를 쓰는 중이라면, 아마도 제외할 수 있는 부분!
(물론 패스로 해결할 수 없는 교통비도 있을 수 있어요 😅)
❻ 입장료: 1,000엔 🎫
박물관, 성, 정원, 동물원 등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죠.
특별한 곳이 아니라면 크게 비싸진 않고,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싼 곳은 200엔부터 비싼 곳은 2,000엔을 넘기도 하니 일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도 있어요... 😅
❼ 잔액: 1,800엔 💰
잔액이라고는 적어뒀지만, 위의 6가지 항목에 책정한 비용이 부족할 때 끌어다 쓰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좋아요.
예를 들면, 저녁식사에 맥주를 더 마셔서 1,000엔 정도를 끌어 쓴다거나 입장료가 비싸서 1,000엔으로는 부족하다거나...
다 쓰고도 남으면 다이소나 가챠 1~2개로 소확행을 하는 쇼핑비용으로 쓸 수도...?
📝 대략적인 참고를 위해 적어봤지만, 사실 이렇게 적는 저조차도 매번 하루 경비가 고무줄마냥 늘어나고 줄고 하기 때문에 이걸 적는 것 자체를 꽤나 조심스럽게 생각했어요.
🔍 그렇지만, 초행자들에게 있어서 어디에 얼마가 필요할 지 몰라서 고민이 많을 때 최소한의 참고자료로써 쓰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 조만간 참고할 수 있는 일본의 여행 물가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
(편의점이나 아침식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