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에서 어떤 것을 볼까 찾아보다가 미야자키역 근처에 하늘정원에 있는 신사가 보여서 특이한 모습이라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미야자키역 앞에는 아뮤플라자라는 이름의 쇼핑몰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씩 올라가다 보면,
6층으로 올라가면 'AMU Garden'이라 적힌 곳이 보여요.
일본어로는 아뮤니와(アミュにわ)라고 적혀있어요.
니와라는 뜻은 정원, 마당이라는 뜻이에요.
아뮤니와, 아뮤소라, 신사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해요.
이런식으로 계단식으로 된 개방공간이에요.
저기 빨간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해요.
계단 중간쯤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
여기서 보이는 곳이 7층이고, 저 사이로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6층에도 개방공간이 있어요.
꼭대기까지 오니, 나무로 된 간단한 형태의 토리이가 보여요.
신사 입구라는 느낌이 드는 토리이를 지나면,
이렇게 작은 신사가 있어요.
공중에 있는 신사 느낌이라 특이해요 ㅎㅎ
아래에서 보면 이런 느낌!
신사 주변에는 이렇게 나무로 된 데크가 되어 있어 앉아서 쉬기 좋아요.
시간에 따라서는 그늘이 지는 벤치도 있어서 햇빛을 쬐지 않고 앉아서 바깥 공기를 느낄 수도 있어요 ㅎㅎ
다시 나가면,
이런 느낌이에요.
오른쪽 방향을 보면 미야자키역 앞이 한 눈에 보여요.
여담으로, 미야자키역 앞에는 감귤류의 일종인 '휴가나츠(日向夏)'라는 과일 모양을 한 우체통이 있어요.
시모노세키에서는 복어 조형물이 얹어져있는 우체통을 봤었는데, 이런 식으로 특산물 모양을 한 우체통 아이디어가 좋네요 ㅎㅎ
💬 한빛가온 개인평
이걸 보려고 미야자키까지 올 필요는 없지만, 미야자키로 여행을 간다면 마침 미야자키역 앞이기도 하고 미야자키역 앞의 아뮤플라자 구경도 할 겸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신사가 특이해보여서 방문했지만, 하늘정원 이곳저곳에 벤치를 놓아둔 덕에 앉아서 쉬기도 좋고 바람도 선선한 날에는 참 좋을 것 같아요.
맑은 날에 미야자키역 주변에 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
📍 오늘의 스팟!
아뮤플라자 미야자키 '아뮤니와(アミュにわ)&아뮤소라(アミュそら)'
📍 위치: 아뮤플라자 미야자키 6층
🚃 가는방법: 미야자키역 앞 아뮤플라자
⏰ 영업시간: 10:00~21:00
💴 입장료: 무료(개방공간)
🔗 링크: https://www.amu-miyazaki.com/fac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