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 시점에서 몇 년 정도 지난 여행기록이지만 기록으로 남기고 앞으로의 여행기록을 작성할 때 더 매끄러운 글을 쓰기 위해 연습을 겸해 작성해봤어요. 여행 당시와 현재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당시의 상황 및 생각을 떠올려 여행 당시의 느낌으로 적어봤어요!
그렇기에 이후 여행으로 얻게 된 지식이나 경험은 최대한 배제하고 작성했어요.
여행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이 빠르던 늦던 여유롭기 힘든 편이에요.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낮 시간 비행편이었기에 그닥 여유롭지 않아요.
그래도 아침식사를 할 시간은 충분하니 오늘도 아침식사를 하러 야요이켄으로 향했어요.
아침식사 : 야요이켄
앞의 이틀 동안 먹었던 메뉴와 같은 조식메뉴에요.
이번 여행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하니 천천히 음미하며 먹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나리타국제공항으로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갈 때도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갈 예정인데 가지고 있던 왕복권으로 지정석을 발권했어요.
티켓의 모양은 당연하지만 신주쿠역으로 올 때의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동일해요.
제가 타게 될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들어오는 플랫폼인지 다시 확인해요.
기차가 들어올 때까지 잠시 정면으로 보이는 역의 모습을 담는데 저 멀리 지하철도 지나가네요.
그러는 사이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네요.
중간에 환승 없이 공항까지 갈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어요!
나리타공항 출발층은 오랜만이네요. 시간에 맞춰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장으로 향해요.
귀국편도 도쿄에 올 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의 A380 기종이에요.
이번에도 기내식을 먹기 때문에 나리타에서 따로 식사를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도쿄로 올 때와는 다르게 기내식 포장을 제거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기내식이 어지간해서는 그렇지만 적당한 맛이었어요.
저녁식사 : 인천공항에서 먹는 김치찌개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고 내리고 입국심사 후 짐을 찾고 나니 시간이 애매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출국 당시에 먹지 못했던 김치찌개로 식사를 했어요.
공항철도를 타고 집으로
식사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퇴근시간과 겹쳐 공항버스로 가면 작년에 겪은 길 위에서의 정체구간이라는 경험을 되풀이할 것 같아서 공항철도로 귀가하기로 결정했어요.
공항철도를 타는 곳으로 향한 후 공항철도를 타고 귀가하는 것으로 이번 여행도 끝!
이번에 정말 큰 비행기인 A380을 2번 타 봤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승객수가 다른 비행기보다 월등히 많다 보니 비행기에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수하물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로 오래 걸렸고, 입국심사도 한 번에 많은 승객을 처리하려니 시간이 꽤 걸렸어요.
입국심사의 경우 비슷한 시간에 여러 항공편이 도착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비행기에 타고 내리는 것과 수하물을 찾는 것은 항공편별로 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일반적인 B737이나 A320 기종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험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