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갔던 '큐슈벚꽃여행'의 3번째 호텔, 미야자키에 있는 호텔 '미야자키 다이이치 호텔'이에요!
宮崎第一ホテル【公式】ホームページ｜綺麗な客室、美味しい朝食 ベストレート最安値保証
www.23-1111.com
미야자키 다이이치 호텔 · 5 Chome-4-14 Tachibanadorihigashi, Miyazaki, 880-0805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호텔 특징
- 미야자키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 일반 목욕탕에 온 듯한 꽤 큰 대욕장!(남성전용)
- 암반욕(여성전용)
-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웰컴드링크(1층 프론트 옆)
- 맥주/사와/소주를 무료로!(1인 3잔까지, 남성전용 휴게실)
-> 음료나 아이스바도 있던 것 같아요!
호텔 위치: 미야자키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역에서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라 역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호텔은 앞에 보이는 저 건물!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에요!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1층에 있어요!
층별 안내
[3층~9층] 객실
[3층] 암반욕(여성전용)
[2층] 대욕장/휴게실(남성전용)
[1층] 로비/프론트/프리드링크 코너
객실: 싱글룸
이번에 묵은 객실은 '싱글룸'이에요!
항상 들어가면 보이는 옷을 걸 수 있는 공간!
벽에도 옷걸이와 함께 옷을 걸 수 있는 고리가 2개 있네요.
객실은 정말 아담한 느낌이에요!
홈페이지에 보면 12제곱미터라 적혀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에요 😅
냉장고는 일반적인 호텔 객실에 있는 미니냉장고!
조명 스위치가 있는 곳 맨 아래가 냉장고 전원 스위치에요.
전원 콘센트는 아까 조명 스위치 아래의 2개, 침대 머리맡에 2개, 침대 아래쪽에 1개까지 총 5개가 보이네요.
TV는 침대 끝자락에 붙어있는 형태라 침대에서 보기엔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욕실: 세면대/변기/욕조가 한 공간으로 된 유닛배스 형태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자주 보이는 구조의 욕실!
수건은 작은 수건 1개, 큰 수건 1개로 일반적인 호텔과 같아요.
호텔 1층의 어메니티 코너에서 가져다 쓰면 되는 어메니티 제공 방식이지만, 칫솔 1개는 욕실에 비치해 두었네요.
샴푸/바디워시/컨디셔너/핸드워시는 꽤 자주 보는 'POLA' 제품.
향도 적당하고 괜찮은 느낌이에요!
변기는 비데가 있는 구조!(최근 본 대부분 비즈니스 호텔엔 비데가 다 설치되어 있었지만요... ㅎㅎ)
전망: 대로변이 보이는 정도...?
전망은 막혀있지 않고 대로변이 보이는 정도에요.
호텔 안내문
참고할 일이 있을까 싶어 찍어 두었던 호텔 안내문이에요.
어메니티: 1층에 있는 어메니티 코너에서!
어메니티는 1층에 있는 어메니티 코너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면 되는 형태에요!
샤워가운? 유카타 느낌으로 된 실내복도 같이 있네요.
여기는 객실이 있는 층에 있는 장소에요!
베개라던가 가습기, 스탠드 조명, 커피포트, 간이의자, 다리미 등을 필요할 때 가져다 쓸 수 있게 해놓았어요.
종이컵도 같이 두었네요 ㅎㅎ
3층에서 9층까지 각 층에 있고, 가져다 사용하고 객실에 그대로 두고 체크아웃을 해도 된다고 적혀있네요.
대욕장: 남성전용 대욕장, 동네 목욕탕 정도 사이즈로 호텔치고는 꽤 큰 대욕장!
대욕장은 남성전용, 암반욕은 여성전용으로 되어있어요!
대욕장은 2층, 암반욕은 3층이에요.
쭉 가면 대욕장, 계단을 올라가면 3층 암반욕이에요.
대욕장에 들어가면서 이름과 방 번호를 적게 되어있어요.
탈의실은 웬 모아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미야자키 어딘가에 있는 모아이 석상이 있는 공원이 생각났네요 🤣
당연히 대욕장 내부는 사람이 있을 때는 찍을 수 없으니 홈페이지의 사진을 가져왔어요!
탕도 3개나 있고, 노천탕이라고 해서 천장만 뚫려있는 형태로 보이는 탕도 하나 있지만 노천탕은 제가 방문했을 때엔 공사중이었고 그 외에 사우나도 있었어요!
사우나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제일 큰 느낌이었어요.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외부 손님들도 받는 형태여서 그런지 꽤 규모가 큰 대욕장이었네요.
이렇게 대욕장 옆에는 안마의자와 함께 만화들도 비치되어 있어서 목욕을 마치고 쉴 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휴게실(남성전용): 대욕장 옆에 위치한, 무료 술과 음료가 있는 휴게실!
대욕장에서 목욕을 마치고 나오면 휴게실이 있어요!
시음코너라는 이름이지만, 맥주/하이볼/소주(일본 소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알콜을 마실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레몬사와도 있는 것 같아요.
1일 1인에 모든 주류를 합쳐서 총 3잔까지만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
소주는 종류가 다른 3가지 술이 비치되어 있네요.
간단한 안주거리로 먹을 팝콘과,
감자도 있네요 ㅎㅎ
저도 그래서 소주와 감자를 먹어봤어요! 🤣
코인세탁기&건조기
세탁은 1회 200엔, 건조는 30분에 100엔이에요!
(세제는 프론트에서 100엔에 판매한다고 적혀있어요!)
제가 묵었던 층에 코인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1대씩 있었어요.
다른 층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자판기/전자레인지
제가 묵었던 층에 전자레인지와 자판기가 있었어요!(각 층에 있는 것 같아요)
자판기에는 물과 음료, 맥주, 츄하이 등이 있었어요.
전자레인지 위에는 토스터기 같아요.
프리드링크(무료 음료)/얼음
1층에 보면 프리드링크/얼음 코너가 있어요!
이렇게 얼음을 담아갈 수도 있고,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도 있어요.
콜라나 진저에일, 아이스티, 우롱차 같은 음료와
커피나 코코아, 녹차 등도 있어요!
옆에 비치된 종이컵으로 이용하고 절대로 개인 물병을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어요 😅
(매너를 지키면서 마시면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누릴 기회는 많다는 점! ㅎㅎ)
[개인평] 객실은 좁고 역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목욕도 좋고 목욕 후 한 잔도 좋은 곳!
객실은 싱글룸 기준 12제곱미터라 아무리 좋게 말하고 싶어도 좁은 느낌인 건 어쩔 수 없고, 역에서도 15분 정도 거리라 더운 날씨에는 꽤나 힘든 거리에요(버스를 타면 될 것 같지만 역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일부러 걸어보곤 해요... 😅)
하지만 목욕도 일반 대중목욕탕 정도 사이즈로 꽤나 넓은 규모에 목욕 후 쉴 공간도 좋고 가볍게 한 잔 마시기에도 좋았어요! ㅎㅎ
덕분에 원래 저녁에 밖에 나가서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적당히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다가 조금만 더 먹고 잤다는 점... 🤣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목욕하고 쉬기엔 좋은 느낌이에요(하지만 대욕장도 휴게실도 남성전용이라는 점!)
이런 점이 좋았어요! 👍
- 대욕장이 있어요!(남성전용)
- 무료 주류 서비스가 있어요!(대욕장 옆, 안전을 위해 3잔까지만 가능해요, 남성전용)
- 무료 음료 서비스가 있어요!(1층 프론트 앞에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런 점이 아쉬웠어요… 💧
- 미야자키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요(걸어서 약 15~20분)
- 객실은 좀 좁은 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