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코다테에서 저녁으로 생맥주에 꼬치를 먹고 편의점에 들러보니 평소에는 딱히 생각나지 않던 논알콜 맥주가 보여서 '맥주도 막 마신 김에 비교나 해 볼까?'하는 생각으로 2캔만 사서 마셔봤어요! ☺️

(논알콜 맥주라 카테고리를 주류로 분류하는게 맞나 싶지만, 일단 주류 대체재로 생각하고 주류로 분류했어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사 본 논알콜 맥주 2캔!

하코다테역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논알콜 맥주 2캔!

하나는 산토리에서 나온 올프리, 또 하나는 아사히에서 나온 아사히 제로에요.


제로인데도 맥주랑 비슷한 느낌...?! 아사히 제로

처음으로 마신 아사히 제로!

국내에선 이런저런 논알콜 맥주를 마셔봤지만, 아직 일본 논알콜 맥주는 마셔보질 않아서 어떨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마셔보니... '생각보다 맥주랑 비슷하다!'라는 느낌이었어요.

막 생맥주를 마시고 난 이후라 맥주 맛을 모르진 않을텐데, 그럼에도 꽤나 흡사한 맛이었어요.

물론 진짜 맥주가 주는 느낌과 다른 부분도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알콜을 마시면 안되는 상황에서 마시기에 꽤나 괜찮은 맛이라고 느꼈어요.


아사히 제로에 비해 맥주랑은 조금 다른 느낌... 산토리 올프리

첫 시도인 아사히 제로에서 맥주랑 비슷한 느낌을 느껴서 꽤나 기대감을 갖고 마셔 본 다음 캔, '산토리 올프리'에요.

알코올, 칼로리, 당질, 퓨린까지 모두 제로라는 논알콜 맥주인데, 사실 제가 논알콜 맥주를 마시는건 '맥주랑 얼마나 비슷하냐'를 보기 위해서였기에 저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

 

'산토리도 이런저런 음료를 잘 만드니까 논알콜 맥주도 괜찮겠지...?'라는 기대감으로 마셔봤는데...

아사히 제로는 맥주랑 비슷한 느낌을 줬었는데, 올프리는 맥주랑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맥주라기엔 뭔가 애매한 느낌...?

 

맥주로 생각하고 마시면 아쉬움이 남는 맛이라 만약 논알콜 맥주를 마셔야 한다면 둘 중에는 아사히 제로 쪽이 제 취향인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논알콜 맥주도 도전해보고 싶기에 다음에는 또 다른 논알콜 맥주도 마셔보고 적어볼게요! ☺️


✏️ 제품 및 구입정보

아사히 제로(アサヒゼロ) & 산토리 올 프리(オールフリー)
📆 구입시기: 2025년 2월 초
📍 구입장소: 세븐일레븐 홋카이도 ST 하코다테점(하코다테역 내부)
💰 구입금액: 
- 아사히 제로 350ml 168엔
- 산토리 올프리 350ml 148엔

 

728x90
반응형
hanbit.g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