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일반 무기명식 스이카와 파스모의 발매가 재개되었어요!
거기에 더해 같이 발표된 내용이 하나 더 있는데, 방일 외국인용 교통카드인 '웰컴 스이카'를 아이폰 앱으로도 발급해서 쓸 수 있게 하는 '웰컴 스이카 모바일'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해요.
📆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은 3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경에 공개된다고 해요.
공개된 날부터 사용 가능하겠지만, 3월 6일 당일에는 공개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3월 7일부터 제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
앱 공개일 이후에 확인해보니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앱스토어: Welcome Suica Mobile
Welcome Suica Mobile
When traveling in Japan, Suica is highly recommended. With Suica, you can enjoy seamless travel on all major transportation networks throughout Japan and make quick payments while shopping. Download the app on your iPhone and issue your Suica so you can
apps.apple.com
✏️ 웰컴 스이카 모바일과 웰컴 스이카의 차이!
무기명식이고 보증금이 없다는 점, 환불을 지원하지 않는 점까지 기존의 카드식 웰컴 스이카와 동일해요!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효기간과 충전방법이에요.
| 웰컴 스이카 모바일 |
웰컴 스이카 | |
| 유효기간 | 발행일로부터 180일 | 이용 개시일로부터 28일 |
| 충전방법 | - 애플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충전 - 자동발매기/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 |
자동발매기/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 |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를 지원하는 자동발매기에서 충전할 수 있어요.
📱 모든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나요?
현재도 일본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아이폰으로만 애플페이를 이용해 일본 교통카드(스이카/파스모 등)를 이용할 수 있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만 지원한다고 해요.
✅ 웰컴 스이카 vs. 웰컴 스이카 모바일
2월까지는 기명식 스이카를 제외하곤 도쿄에서 발매 가능한 카드가 웰컴 스이카 뿐이라 도쿄로 여행가는 분들 중에 교통카드가 없는 분들은 웰컴 스이카를 주로 발급해서 썼겠지만 3월부터는 무기명식 스이카/파스모도 발매가 재개되어서 웰컴 스이카의 장점이 적어진 편이에요.
다만, 보증금이 없다는 점이 웰컴 스이카의 최대 장점인데 이번 여행에서만 교통카드를 쓸 계획이라면 웰컴 스이카도 꽤나 괜찮은 방법이긴 해요.
다음에 또 일본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일반 스이카나 파스모를 구입하여 쓰는게 보증금은 500엔이 들긴 해도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간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저도 코로나 이전에 발급했던 교통카드를 현재까지도 그대로 쓰고 있어서 여러 번 갈 분들에겐 일반 스이카/파스모가 더 메리트가 있는 편이에요.
아직 서비스 개시를 하지 않아서 어떤 오류가 있을지, 그리고 앱 사용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불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웰컴 스이카와 비교해서 장점은 3가지라고 생각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유효기간 180일!
기존 카드식 웰컴 스이카는 유효기간이 28일이에요.
한 달 안에 다시 여행을 가는 분들 정도라면 이미 일반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을테니 웰컴 스이카와 같은 방일 외국인용 교통카드를 쓰려면 매번 새로 발급해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에요.
그에 비해서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180일 유효기간이라 3~4개월 사이에 한 번 더 방문한다고 해도 다시 발급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앱으로 발급 가능하니 현장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어요!
나리타 공항역에서는 웰컴 스이카도 자동발매기로 구입이 가능하니 줄을 설 일이 많진 않겠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구입한다는 것은 줄을 설 수도 있다는 소리고 시간에 따라선 일정에 차질을 줄 수도 있다는 소리에요.
그런 점에 있어서 앱으로 발급 가능하다는 점은 꽤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지역에서도 앱으로 발급해서 쓸 수 있을지도...?
아직 서비스 개시 전이라 조금은 애매하긴 하지만, 상호호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로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을 통해서 발급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웰컴 스이카/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때 주의사항!
웰컴 스이카 및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잔액이 남아있어도 환불을 할 수 없어요.
한 번 충전한 금액은 전부 사용해야 손해가 없다는 이야기에요.
그렇기 때문에 웰컴 스이카도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충전은 신중히 하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스이카/파스모 등을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쓸 때도 환불은 쉽지 않아서 환불은 불가하다고 보는게 편해요.)
❓ 나에게 맞는건 웰컴 스이카? 웰컴 스이카 모바일?
기존 방식대로 카드식으로 쓰는게 편한 분들에겐 웰컴 스이카가 좋고, 아이폰을 쓰고 있고 앱을 설치해서 교통카드를 발급하는게 어렵지 않다면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 사실...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바엔 스이카앱을 쓰는게...
웰컴 스이카와 비교해 웰컴 스이카 모바일에 대해 장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았지만, 적으면서도 느끼는게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바엔 차라리 스이카앱으로 애플페이에 스이카를 발급해서 쓰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급도 앱 상으로 하는 것도 동일, 충전 방식도 웰컴 스이카 모바일과 일반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등록해두고 쓰는 것과 동일하고, 따로 보증금이 들지 않는 것도 동일한데다 일반 스이카는 유효기간이 180일 정도가 아니라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간'이라는 긴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굳이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쓰는게 이득이 있을까 싶었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등록해두고 쓰는 것도 모두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니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제가 보기엔 그닥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안내
위의 내용이 아래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지만,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원문을 첨부했어요!
3월 1일부터 일반 무기명식 스이카와 파스모의 발매가 재개되었어요!
거기에 더해 같이 발표된 내용이 하나 더 있는데, 방일 외국인용 교통카드인 '웰컴 스이카'를 아이폰 앱으로도 발급해서 쓸 수 있게 하는 '웰컴 스이카 모바일'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해요.
📆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은 3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경에 공개된다고 해요.
공개된 날부터 사용 가능하겠지만, 3월 6일 당일에는 공개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3월 7일부터 제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
앱 공개일 이후에 확인해보니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앱스토어: Welcome Suica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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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스이카 모바일과 웰컴 스이카의 차이!
무기명식이고 보증금이 없다는 점, 환불을 지원하지 않는 점까지 기존의 카드식 웰컴 스이카와 동일해요!
달라진 것이 있다면 유효기간과 충전방법이에요.
| 웰컴 스이카 모바일 |
웰컴 스이카 | |
| 유효기간 | 발행일로부터 180일 | 이용 개시일로부터 28일 |
| 충전방법 | - 애플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충전 - 자동발매기/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 |
자동발매기/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 충전 |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를 지원하는 자동발매기에서 충전할 수 있어요.
📱 모든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나요?
현재도 일본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아이폰으로만 애플페이를 이용해 일본 교통카드(스이카/파스모 등)를 이용할 수 있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만 지원한다고 해요.
✅ 웰컴 스이카 vs. 웰컴 스이카 모바일
2월까지는 기명식 스이카를 제외하곤 도쿄에서 발매 가능한 카드가 웰컴 스이카 뿐이라 도쿄로 여행가는 분들 중에 교통카드가 없는 분들은 웰컴 스이카를 주로 발급해서 썼겠지만 3월부터는 무기명식 스이카/파스모도 발매가 재개되어서 웰컴 스이카의 장점이 적어진 편이에요.
다만, 보증금이 없다는 점이 웰컴 스이카의 최대 장점인데 이번 여행에서만 교통카드를 쓸 계획이라면 웰컴 스이카도 꽤나 괜찮은 방법이긴 해요.
다음에 또 일본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일반 스이카나 파스모를 구입하여 쓰는게 보증금은 500엔이 들긴 해도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간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저도 코로나 이전에 발급했던 교통카드를 현재까지도 그대로 쓰고 있어서 여러 번 갈 분들에겐 일반 스이카/파스모가 더 메리트가 있는 편이에요.
아직 서비스 개시를 하지 않아서 어떤 오류가 있을지, 그리고 앱 사용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불편할지는 모르겠지만 웰컴 스이카와 비교해서 장점은 3가지라고 생각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유효기간 180일!
기존 카드식 웰컴 스이카는 유효기간이 28일이에요.
한 달 안에 다시 여행을 가는 분들 정도라면 이미 일반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을테니 웰컴 스이카와 같은 방일 외국인용 교통카드를 쓰려면 매번 새로 발급해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에요.
그에 비해서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180일 유효기간이라 3~4개월 사이에 한 번 더 방문한다고 해도 다시 발급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앱으로 발급 가능하니 현장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어요!
나리타 공항역에서는 웰컴 스이카도 자동발매기로 구입이 가능하니 줄을 설 일이 많진 않겠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구입한다는 것은 줄을 설 수도 있다는 소리고 시간에 따라선 일정에 차질을 줄 수도 있다는 소리에요.
그런 점에 있어서 앱으로 발급 가능하다는 점은 꽤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지역에서도 앱으로 발급해서 쓸 수 있을지도...?
아직 서비스 개시 전이라 조금은 애매하긴 하지만, 상호호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로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을 통해서 발급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웰컴 스이카/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때 주의사항!
웰컴 스이카 및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잔액이 남아있어도 환불을 할 수 없어요.
한 번 충전한 금액은 전부 사용해야 손해가 없다는 이야기에요.
그렇기 때문에 웰컴 스이카도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충전은 신중히 하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스이카/파스모 등을 애플페이에 등록해서 쓸 때도 환불은 쉽지 않아서 환불은 불가하다고 보는게 편해요.)
❓ 나에게 맞는건 웰컴 스이카? 웰컴 스이카 모바일?
기존 방식대로 카드식으로 쓰는게 편한 분들에겐 웰컴 스이카가 좋고, 아이폰을 쓰고 있고 앱을 설치해서 교통카드를 발급하는게 어렵지 않다면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
💬 사실...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바엔 스이카앱을 쓰는게...
웰컴 스이카와 비교해 웰컴 스이카 모바일에 대해 장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았지만, 적으면서도 느끼는게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쓸 바엔 차라리 스이카앱으로 애플페이에 스이카를 발급해서 쓰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급도 앱 상으로 하는 것도 동일, 충전 방식도 웰컴 스이카 모바일과 일반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등록해두고 쓰는 것과 동일하고, 따로 보증금이 들지 않는 것도 동일한데다 일반 스이카는 유효기간이 180일 정도가 아니라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 간'이라는 긴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굳이 웰컴 스이카 모바일을 쓰는게 이득이 있을까 싶었어요.
웰컴 스이카 모바일도, 스이카를 애플페이에 등록해두고 쓰는 것도 모두 아이폰에서만 가능하니 웰컴 스이카 모바일은 제가 보기엔 그닥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 웰컴 스이카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안내
위의 내용이 아래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이지만,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원문을 첨부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