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번 여행은 가고시마에서는 1박 뿐인 여정이라 교통 접근성이 중요했어요.
가고시마를 그래도 몇 번 갔었는데도 매번 가고시마추오역 근처 호텔만 투숙했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고시마추오역 근처로 잡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 본 호텔들보다는 가보지 않았던 호텔들을 가보는걸 선호해서 찾다보니 토요코인이 있어서 투숙해봤어요!
 

【公式】東横イン鹿児島中央駅東口 | 東横INN-鹿児島県鹿児島市のビジネスホテル予約

東横イン鹿児島中央駅東口はJR鹿児島中央駅東口から徒歩2分。東横INNの予約は公式サイトからが最安。最大400円OFF!格安利用ができるビジネスホテルです。

www.toyoko-inn.com

 

토요코인 가고시마추오에키 히가시구치 · 26-25 Chuocho, Kagoshima, 890-0053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호텔 특징

  •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걸어서 약 3~5분
  • 공항버스를 타고 내리는 가고시마추오역 앞 버스터미널에서는 걸어서 약 3분 정도!
  • 간단히 해결하기 좋은 아침식사! 무료조식
  • 가까이 있는 꽤나 큰 규모의 편의점(로손)

호텔 위치: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걸어서 약 3~5분

호텔은 가고시마의 중심역이라 할 수 있는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걸어서 약 3~5분 정도 거리에요.

가고시마 공항에서 온다면 내리게 되는 가고시마추오역 앞 버스터미널에서는 걸어서 약 3분 정도!

 

가고시마의 번화가는 덴몬칸이라고 하지만 가고시마추오역 근처도 꽤나 이것저것 많아서 불편할 것은 그닥 없는 편이에요.

(교통을 생각하면 가고시마추오역 근처가 더 좋기도 하고요 ☺️)

가고시마추오역에서 길을 건너려면 육교 비슷한 다리로 건너가는게 편한데, 그 위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쭉 뻗은 길이 보여요.

왼쪽 위로 보이는 익숙한 토요코인의 간판이 보여요 🤣

가능하면 역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데, 예전에 가고시마추오역에 있는 JR 큐슈 호텔도 묵어봤고, 버스터미널 건물에 있는 솔라리아 호텔도 묵어봤고, 나름 가까운 B&B 호텔도 묵어봤으니 이번엔 또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다가 토요코인은 나름 오랜만인거 같아서 골라봤어요.

 

할 수 있다면 최대한 다양한 호텔에 묵어보는걸 좋아해서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어느 지점을 가도 느껴지는 토요코인의 느낌이 여기서도 느껴지네요 🤣


체크인 16시 / 체크아웃 10시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0시에요!

(토요코인 클럽 회원은 오후 3시 체크인)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1층에 있어요!

이번에 나름 오랜만에 토요코인을 가보니 기계 체크인을 하라고 안내하는데 체크인 과정은 비교적 간단했어요!

 

영수증 형태로 나오는 방 안내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었어요.

원래 호텔마다 다른 방 안내 종이도 나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새 이런 부분도 에코의 물결로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라 꽤나 아쉽네요 😅


층별 안내

토요코인 대부분 지점이 그렇듯, 이 곳도 프론트데스크/코인세탁기/전자레인지/제빙기/자판기/조식당까지 모두 1층에 있고 2층부터는 객실이에요.

호텔은 13층까지 있어요.


객실: 싱글룸

이번에 묵은 객실은 싱글룸이었어요.

배정받은 객실은 6층의 608호!

객실 문 안쪽에 붙어있는 피난안내도를 보면 누운 ㄷ자 형태로 된 구조에요.

복도는 이런 느낌!

한쪽 모서리에 있는 방이네요 ㅎㅎ

어딜가나 대부분 그렇지만 객실은 카드키를 꽂아야 불이 켜지는 구조!

토요코인에 대한 글은 적으면 적을수록 '이게 적는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참 한결같이 일관된 객실 모습이에요 😅

사진만 보고는 어느 지점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비슷한 모습이라 객실에 대해 적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록 느낌으로... 😅

침대와 바로 옆에는 창문!

옷장은 오픈식 행거로 옷걸이와 탈취제가 같이 있는 형태에요.

그 아래 러기지랙이라 불리는 물품인데, 캐리어 올려놓을 때 쓴다고 하지만 저는 백팩 올려놓으니 편하더라고요 ☺️

테이블쪽은 테이블과 TV, 헤어드라이어, 시계 등이 있어요.

TV 아래에는 냉장고, 옆으로는 가습기와 슬리퍼 등이 있어요.

냉장고는 비즈니스호텔에서 자주 보이는 사이즈!

커피포트와 컵도 하나 있고요.

(그 밑에는 금고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호텔을 이용하면서 금고를 써 본 일이 거의 없어서 금고 이야기는 패스... 😅)

당연히 전화기와 TV리모컨도 있어요.

조금 특이한 것이 하나 있다면 멀티탭이 하나 있었어요.

2구 콘센트+USB 포트 구성으로 된 멀티탭인데, 쓸 일은 없었지만 있으면 쓸 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디테일은 좋아요 ☺️

이건 냉난방 리모컨!

왼쪽부터 🔵냉방 / 🟢제습 / 🟡난방 버튼이고,

그 아래로는 위아래 표시가 있는게 온도, 가운데가 정지, 양 옆이 송풍과 자동 버튼이에요.

그 정도만 알면 기본적으로 쓰기엔 적당할테니 알고있으면 좋아요 ☺️


욕실: 욕조+세면대+변기가 한 공간에! 유닛배스 형식

조금 좋은 호텔 등에선 세면대와 변기, 샤워부스가 나눠진 구조도 있지만, 제 경험상으로 많은 비즈니스 호텔들은 변기+세면대+욕조가 하나로 합쳐진 유닛배스 형태에요.

토요코인도 마찬가지로 유닛배스 형태!

 

사실 혼자 여행을 주로 하다보니 불편한 일은 거의 없지만, 일행이 있게 된다면 세면대/변기 분리형으로 나눠진 구조가 아침에 준비할 때나 여러모로 유용해서 좋긴 해요 ☺️

토요코인의 욕실에는 세면대에 있는 수전으로 세면대와 샤워기까지 사용해요.

물 온도조절 레버 아래에 있는 레버로 세면대 또는 샤워기쪽으로 물이 나오게 조절할 수 있어요.

어메니티는 프론트 앞에 비치된 어메니티 코너에 있다보니 객실에는 따로 어메니티가 없어요.

다 쓴 어메니티를 넣으라고 된 통이 따로 있네요.

칫솔대나 빗 같은건 재가공을 통해 재활용을 해서 자원을 절약하려는 방식인가봐요.


전망: 그래도 대로변 뷰...!

호텔 평면도를 보고 대로변 방향 객실이라 뭐라도 보일 것을 기대하긴 했지만 바로 앞 대로변이 보여서 좋았네요 ㅎㅎ

양 옆이었다면 층에 따라선 옆 빌딩 뷰가 될 수도 있어서 뭐라도 트인 느낌이 드는게 좋기 때문에 만족! ☺️

 

항상 호텔 객실 전망을 적으면서 느끼긴 하지만, 객실마다 전망이 차이가 큰 경우도 있어서 이것도 객실마다 다른 것이라 '이런 전망도 있어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와이파이: 조금은 절망적인 속도...(10Mbps)

제 호텔기록에 언제나 나오는 단골, 와이파이 속도 측정이에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속도측정을 해봤지만, 10Mbps 정도의 속도였어요...

간단히 검색 정도야 가능하지만, 이런저런 것을 원활히 쓰기엔 조금 어려운 속도에요 💦

와이파이 속도측정 [측정시기: 2025년 1월, 오후 3시경/오후 7시경]


어메니티: 1층 프론트 앞에 비치된 어메니티 코너

어메니티는 코로나 이후에 일본에 방문했을 때부터 객실에 비치하는 경우를 줄이고 어메니티 코너라고 해서 프론트데스크 근처에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가져갈 수 있게 비치해 둔 공간 형태로 바뀌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에요!

 

실내복과 칫솔, 빗, 면도기, 녹차 등이 있어요.


조식: 가볍게 아침을 때우기 좋은 무료조식!

토요코인은 전 지점에서 투숙 시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무료 조식인 만큼 유료로 먹는 호텔 조식에 비해선 간소한 편이지만, 간단히 아침식사를 먹고 하루의 여행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겐 꽤나 괜찮기도 해요.

 

일본에선 큰 역 근처라면 아침식사를 할 곳은 꽤나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침식사를 할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귀찮음이라면 귀찮음이지만 호텔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기도 하고요.

 

토요코인은 몇 개 지점을 가보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구성이라 따로 포스팅으로 적어보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이것도 기록이라는 생각에 적어보았어요!

 

[가고시마] 토요코인 가고시마추오에키 히가시구치 호텔조식

우리나라에도 몇 개 지점이 있는 일본의 비즈비스 호텔 체인인 '토요코인'토요코인은 전 지점에서 투숙 시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무료 조식인 만큼 유료로 먹는 호텔 조식에 비해선 간

hanbitgaon.net


코인세탁기&건조기

1층에 코인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요!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에요.
세탁 1회 200엔 / 건조 30분 100엔 / 세제 30엔이에요.
세제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는건 세제가 자동투입되는 형태가 아니라는 점!


자판기(O) : 제빙기(O) : 전자레인지(O)

💦 원래 같았으면 찍었을텐데 이번에는 첫 날이라 그런지 정신없었는지 사진을 자세하게 찍질 않았네요... 😅

1층에 보면 저 끝에 정수기, 전자레인지, 제빙기가 있어요.

자판기는 따로 사진으로 찍어두진 않았네요... ㅎㅎ


💬 개인평: 언제나 무난한 토요코인!

토요코인은 어느 지점을 가도 비슷한 느낌을 느낄 정도라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장점이기도 해요.

어느 지점을 가도 일관된 모습이라 지점별 편차는 적은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만족했다면 다른 지점에서도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어요.

 

이 곳도 역에서 가깝고 간단하지만 무료조식이 나오는 등 여행하면서 괜찮은 요소들이 있는 편이에요.

와이파이가 느리다는 점은 아쉽지만요.

가고시마에는 토요코인과 비슷한 금액대의 호텔들도 몇 있지만, 그럼에도 역과의 접근성, 청결도 등 여행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가성비 호텔이라 할 수 있어요.

728x90
반응형
hanbit.g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