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고시마 공항으로 입국했었는데, 그 때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로 공항버스를 타고 갔었어요.
실제로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용하려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적어봤어요!
📆 1월 말에 탔었어요!
가고시마 공항~시내 공항버스 타는 곳/요금/시간표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가고시마추오역/덴몬칸 등)로 가는 버스 타는 곳과 요금, 시간표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 한 번 다뤘었어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공항 교통편 정리! 가고시마 공항 편(버스시간표/요금/타는 곳) (업데이트 2024. 11. 27.)
최신 업데이트: 2024. 11. 27.큐슈의 남쪽 가고시마로 가는 직항편이 다시 열리고 가고시마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편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정리해봤어요!가고시마 공항에서 출발
hanbitgaon.net
가고시마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가기! 버스 타는 곳

가고시마 공항은 별로 크진 않은 공항이에요.
국내선 터미널-국제선 터미널이 일렬로 붙어있는 형태인데, 공항버스는 국내선 터미널 쪽에서 탈 수 있어요.
입국심사와 짐 찾기를 마치고 나오면서 붙어있는 버스 정류장 안내를 보며 원래 알고있던 곳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얼른 버스를 타러 가요.

이렇게 국제선 터미널에서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국내선 터미널 빌딩이 나와요.

중간에는 족욕탕도 있고, 족욕탕쯤부터 6번 정류장부터 보이기 시작해요.

가고시마 시내(가고시마추오역/덴몬칸 등)로 가는 버스는 8번 정류장!
짐을 찾으면서 버스 시간표를 폰으로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 나오고보니 시간이 임박해서 '과연 탈 수 있을까...?' 하면서 열심히 가보니 마침 버스가 출발하기 전이었어요.
기사님이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시다가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탈 수 있었어요.
2-2열 배치의 좌석이었는데, 2-2열 좌석은 모두 꽉 차고 2-2열 사이의 보조좌석까지 펼친 상황이었더라고요.
겨우 하나 남은 자리에 앉은 느낌... 😅
(국내선 시간과 겹친 것 같아요)

버스에는 터치결제 가능한 단말기가 있어서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터치결제로 버스를 탔어요.
탈 때 한 번 터치하는 방식이었어요!
보조좌석에 앉았다보니 아무래도 편하진 않았고, 사람도 꽉 찬 상황이라 편하다고 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가고시마 시내까지 올 수 있었어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가고시마 공항이 국제선보다는 국내선 편수가 많은 공항이라 주로 국내선 이용객이 타는 것 같았어요.

탈 때는 급하게 타느라 찍지 못했던 공항버스 모습을 내리면서 찍었어요.
짐은 탈 때도 실어주시고 내릴 때도 꺼내주시는 방식이었어요.
다시 공항으로 갈 때! 타는 곳과 티켓 발권하는 방법

다음 날, 다시 가고시마추오역 앞의 버스터미널을 찾았어요.
다시 공항으로 가려는건 아니고 후쿠오카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였지만요 😅

아직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대로변에 있는 자동문은 열리질 않더라고요.

오른쪽으로 가서 다른 문으로 찾아가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 문으로 들어가는게 보였어요 ㅎㅎ

어제 버스에서 내리고 들어갔던 문!

가고시마 공항행 티켓 자동발매기는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어제처럼 터치결제로 탈 경우라면 터치결제로 탈 수도 있겠지만,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구입할 수 있어요.
왼쪽의 기계는 현금전용, 오른쪽 기계는 카드/현금 모두 가능한 기계라고 적혀있어요.
공항행이다보니 금액은 정해져있어서 인원만 선택하고 바로 결제하면 되는 방식으로 보여요.

여기에 보면 타는 곳이 적혀있어요.
1번 승강장: 가고시마 공항행
2번 승강장: 후쿠오카행/구마모토행
3번 승강장: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행
4번 승강장: 쉐라톤 가고시마행
*가고시마 공항에서 오는 버스는 4번 승강장에서 하차한다고 해요.

바로 위에는 버스 시간과 행선지, 타는 곳과 소요시간이 적혀있어요.
저는 저기에서는 맨 아래 적힌 7시 40분 출발 후쿠오카행 고속버스를 탈 예정이라서 4시간 33분 소요, 2번 승강장에서 탄다고 적혀있네요 ☺️

이렇게 끝자락에 보면 1번 승강장인데, 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꽤나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아침에도 나름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에요.
💳 가고시마 공항~시내 공항버스는 터치결제로 이용하면 100엔 할인!
당장 현금이 없기도 했었지만, 터치결제를 이용하면 장점이 하나 더 있어요!
원래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까지 1,400엔인데 터치결제를 이용하면 100엔 할인된 1,300엔에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 구간의 공항버스는 난고쿠교통(시간표에는 南国으로 표기)과 가고시마교통(시간표에는 鹿交으로 표기)이 같이 운행을 하고 있는데 일단 제가 본 난고쿠교통 사이트에서는 난고쿠교통이 운행하는 버스에 한해서 할인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어요.

실제로 다음 날 출금된 내역을 보면 1,300엔이 빠져나간 모습이에요.
🛅 번외: 버스터미널 내 코인로커

작긴해도 버스 터미널이라 코인로커가 있어요!

400엔짜리 소형이 15개,
500엔짜리 중형이 18개 정도(그 중 2개가 고장이었어요)
600엔짜리 대형이 12개,
아마 800엔짜리였던 것으로 보이는 특대형이 3개 정도로 있었어요.
코인로커는 교통카드나 1000엔짜리 지폐로 이용할 수는 없고, 100엔짜리 동전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형식이에요.
여행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려고 동선을 짜다보니 중간중간 코인로커를 이용할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미리미리 코인로커가 보이면 찍어두는 식으로라도 어디에 어떤 코인로커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두게 되더라고요 ☺️

코인로커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요.
짐을 넣고 빼는건 이 시간 사이에만 가능해요.
짐은 최대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전 0시를 넘으면 하루치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다른 곳에서 비슷한 방식의 코인로커를 이용해봤는데, 요금이 추가되었을 때는 추가된 만큼의 돈을 넣어야 키가 열리는 방식이에요.
500엔짜리 동전이나 1000엔짜리 지폐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터미널 내의 버스 카운터에서 동전을 교환해서 쓰라고 적혀있어요.
(버스 카운터 영업시간: 08:30~19:00)


이번에 가고시마 공항으로 입국했었는데, 그 때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로 공항버스를 타고 갔었어요.
실제로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용하려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적어봤어요!
📆 1월 말에 탔었어요!
가고시마 공항~시내 공항버스 타는 곳/요금/시간표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가고시마추오역/덴몬칸 등)로 가는 버스 타는 곳과 요금, 시간표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 한 번 다뤘었어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공항 교통편 정리! 가고시마 공항 편(버스시간표/요금/타는 곳) (업데이트 2024. 11. 27.)
최신 업데이트: 2024. 11. 27.큐슈의 남쪽 가고시마로 가는 직항편이 다시 열리고 가고시마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편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정리해봤어요!가고시마 공항에서 출발
hanbitgaon.net
가고시마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가기! 버스 타는 곳

가고시마 공항은 별로 크진 않은 공항이에요.
국내선 터미널-국제선 터미널이 일렬로 붙어있는 형태인데, 공항버스는 국내선 터미널 쪽에서 탈 수 있어요.
입국심사와 짐 찾기를 마치고 나오면서 붙어있는 버스 정류장 안내를 보며 원래 알고있던 곳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얼른 버스를 타러 가요.

이렇게 국제선 터미널에서 나와서 왼쪽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국내선 터미널 빌딩이 나와요.

중간에는 족욕탕도 있고, 족욕탕쯤부터 6번 정류장부터 보이기 시작해요.

가고시마 시내(가고시마추오역/덴몬칸 등)로 가는 버스는 8번 정류장!
짐을 찾으면서 버스 시간표를 폰으로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 나오고보니 시간이 임박해서 '과연 탈 수 있을까...?' 하면서 열심히 가보니 마침 버스가 출발하기 전이었어요.
기사님이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시다가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탈 수 있었어요.
2-2열 배치의 좌석이었는데, 2-2열 좌석은 모두 꽉 차고 2-2열 사이의 보조좌석까지 펼친 상황이었더라고요.
겨우 하나 남은 자리에 앉은 느낌... 😅
(국내선 시간과 겹친 것 같아요)

버스에는 터치결제 가능한 단말기가 있어서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터치결제로 버스를 탔어요.
탈 때 한 번 터치하는 방식이었어요!
보조좌석에 앉았다보니 아무래도 편하진 않았고, 사람도 꽉 찬 상황이라 편하다고 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가고시마 시내까지 올 수 있었어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가고시마 공항이 국제선보다는 국내선 편수가 많은 공항이라 주로 국내선 이용객이 타는 것 같았어요.

탈 때는 급하게 타느라 찍지 못했던 공항버스 모습을 내리면서 찍었어요.
짐은 탈 때도 실어주시고 내릴 때도 꺼내주시는 방식이었어요.
다시 공항으로 갈 때! 타는 곳과 티켓 발권하는 방법

다음 날, 다시 가고시마추오역 앞의 버스터미널을 찾았어요.
다시 공항으로 가려는건 아니고 후쿠오카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였지만요 😅

아직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대로변에 있는 자동문은 열리질 않더라고요.

오른쪽으로 가서 다른 문으로 찾아가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 문으로 들어가는게 보였어요 ㅎㅎ

어제 버스에서 내리고 들어갔던 문!

가고시마 공항행 티켓 자동발매기는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어제처럼 터치결제로 탈 경우라면 터치결제로 탈 수도 있겠지만,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구입할 수 있어요.
왼쪽의 기계는 현금전용, 오른쪽 기계는 카드/현금 모두 가능한 기계라고 적혀있어요.
공항행이다보니 금액은 정해져있어서 인원만 선택하고 바로 결제하면 되는 방식으로 보여요.

여기에 보면 타는 곳이 적혀있어요.
1번 승강장: 가고시마 공항행
2번 승강장: 후쿠오카행/구마모토행
3번 승강장: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행
4번 승강장: 쉐라톤 가고시마행
*가고시마 공항에서 오는 버스는 4번 승강장에서 하차한다고 해요.

바로 위에는 버스 시간과 행선지, 타는 곳과 소요시간이 적혀있어요.
저는 저기에서는 맨 아래 적힌 7시 40분 출발 후쿠오카행 고속버스를 탈 예정이라서 4시간 33분 소요, 2번 승강장에서 탄다고 적혀있네요 ☺️

이렇게 끝자락에 보면 1번 승강장인데, 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아침부터 꽤나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아침에도 나름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에요.
💳 가고시마 공항~시내 공항버스는 터치결제로 이용하면 100엔 할인!
당장 현금이 없기도 했었지만, 터치결제를 이용하면 장점이 하나 더 있어요!
원래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까지 1,400엔인데 터치결제를 이용하면 100엔 할인된 1,300엔에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가고시마 공항에서 시내 구간의 공항버스는 난고쿠교통(시간표에는 南国으로 표기)과 가고시마교통(시간표에는 鹿交으로 표기)이 같이 운행을 하고 있는데 일단 제가 본 난고쿠교통 사이트에서는 난고쿠교통이 운행하는 버스에 한해서 할인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어요.

실제로 다음 날 출금된 내역을 보면 1,300엔이 빠져나간 모습이에요.
🛅 번외: 버스터미널 내 코인로커

작긴해도 버스 터미널이라 코인로커가 있어요!

400엔짜리 소형이 15개,
500엔짜리 중형이 18개 정도(그 중 2개가 고장이었어요)
600엔짜리 대형이 12개,
아마 800엔짜리였던 것으로 보이는 특대형이 3개 정도로 있었어요.
코인로커는 교통카드나 1000엔짜리 지폐로 이용할 수는 없고, 100엔짜리 동전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형식이에요.
여행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려고 동선을 짜다보니 중간중간 코인로커를 이용할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미리미리 코인로커가 보이면 찍어두는 식으로라도 어디에 어떤 코인로커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두게 되더라고요 ☺️

코인로커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요.
짐을 넣고 빼는건 이 시간 사이에만 가능해요.
짐은 최대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오전 0시를 넘으면 하루치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다른 곳에서 비슷한 방식의 코인로커를 이용해봤는데, 요금이 추가되었을 때는 추가된 만큼의 돈을 넣어야 키가 열리는 방식이에요.
500엔짜리 동전이나 1000엔짜리 지폐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터미널 내의 버스 카운터에서 동전을 교환해서 쓰라고 적혀있어요.
(버스 카운터 영업시간: 08:30~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