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전망대라고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후쿠오카 타워를 생각할 것 같은데, 후쿠오카에는 후쿠오카 타워 외에도 다양한 전망대와 전망 스팟이 있답니다 ☺️
이번에는 그 중에 후쿠오카의 중심지 텐진/나카스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전망 스팟, '후쿠오카현청 전망실'이에요!
지하철을 타고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역으로
후쿠오카 지하철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역이에요!
텐진역에서 가이즈카행 열차를 타면 4정거장,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선 3정거장이에요.
다른 역에서 갈 수도 있지만,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역에서는 출구랑 이어져있어서 비가 와도 편하게 갈 수 있어요!
2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천장이 있는 길을 따라서 갈 수 있어요.
가다가 처음 보이는 건물은 후쿠오카현 경찰 본부 건물이고, 조금 더 가야해요.
여기가 후쿠오카 현청 입구!
엘리베이터를 다른걸 탔는지 10층에서 걸어서 11층으로 올라가라고 적혀있어요.
10층에서 내리니 전망대로 가는 방향을 안내해두고 있네요(저처럼 헷갈리는 사람이 꽤 있나봐요 ㅎㅎ)
이렇게 계단으로 한 층을 올라가면 11층!
여기가 전망실로 가는 길!
전망실은 북쪽과 남쪽으로 2곳이 있어요.
뭐라 설명하기엔 어렵지만, 관청 건물이라는 느낌이 느껴지는 각진 느낌이에요 ㅎㅎ
마찬가지로 오래된 느낌도 드는 듯한 복도를 지나서 가면,
이렇게 전망실이 나와요!
여기는 북쪽 전망실이고 반바퀴를 더 돌아가면 남쪽 전망실이 나와요.
후쿠오카현청 북쪽 전망실
여기가 북쪽 전망로비 내부!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있는 편이에요.
이렇게 앉아서 바깥을 볼 수도, 앉아서 잠시 업무를 볼 수도 있는 책상도 있어요.
북쪽 전망실에서 보이는 전망은 이런 느낌!
왼쪽 멀리 보이는 것은...!
하카타 포트 타워에요!
후쿠오카현청 남쪽 전망실
이제 남쪽 전망실도 구경해봐요.
아까 북쪽 전망로비보다는 적지만, 여기도 의자가 놓여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현청답게 후쿠오카현의 이런저런 내용을 홍보하고 있어요.
이렇게 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잠시 앉아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는 느낌!
현청 앞의 히가시공원이 보여요.
현청에서 구경을 마치고 공원 산책을 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의 공원이에요.
공원 한가운데 있는 동상은 '가메야마 상황'의 동상이라고 적혀있어요.
(어떤 인물인지 잘은 몰라서 찾아봤지만, 한국인 입장에서 크게 문제가 될 사람으로 보이진 않아서 가볍게 구경했어요)
아까는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현청에서 봤던 히가시공원을 구경하고 싶어서 정문쪽으로 나왔어요.
후쿠오카현청은 뭐라 말하긴 애매하지만, 딱 관청 건물같이 생겼네요 ㅎㅎ
📍 오늘의 스팟!
후쿠오카현청 전망실(福岡県庁展望室·物産観光展示室(福岡よかもんひろば))
📍 위치: 후쿠오카현청 11층
🚃 가는방법: 후쿠오카 지하철 마이다시큐다이뵤인마에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3~5분 정도
⏰ 영업시간: 평일 08:30~17:15
💴 입장료: 무료
🔗 링크: https://yokamon-hiroba.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