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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을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을 가면 일출/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를 미리 찾아놓곤 해요.
아오모리에서는 베이 프롬나드에서 아오모리역 방향을 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찾아가봤어요!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오늘의 마지막 일정을 위해 나왔어요.
아까 봤던 아스팜이 보이네요 ㅎㅎ
계속 걸어가면,
넓은 공터 느낌의 장소가 나와요.
아오모리역 방향으로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끝까지 걸어가면 나오는 이 곳, '아오모리 베이 프롬나드'에요.
여기서 볼 건 일몰이에요 ㅎㅎ
(이 당시에는 일출/일몰 덕후 수준이었어서 체력과 날씨만 허락했다면 더 많은 일출/일몰을 봤을 수도 있었을 정도에요 🤣)
해가 산 뒤로 가려지고, 그 이후에 나타나는 붉은 느낌이 참 마음에 들어요.
햇빛은 눈으로 보고 있으면 눈이 부신 느낌이라 오래 보긴 힘든데 이 때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도 눈이 아프지 않아요 ㅎㅎ
구경을 마치고 아오모리역을 향해서 걸어가요.
물개 석상도 구경하고,
일몰 이후라도 약 30분 간은 붉은 빛이 강렬한 하늘을 볼 수 있어요.
낮에 걸어다녔던 길이지만, 느낌이 다른게 참 좋아요.
이런 낮과 밤의 차이가 좋아서 같은 곳이라도 시간이 다르게 2번은 가보는 것을 좋아해요.
네부타의 집을 바라보고 걷다가,
아오모리 베이브리지, A팩토리, 네부타의 집이 모두 나온 한 장으로 오늘의 일몰&석양 구경은 끝!
📍 오늘의 스팟!
아오모리 베이 프롬나드(青森ベイ・プロムナード)
📍 위치: 아오이우미 공원 우측
🚃 가는방법: 아오모리역 동쪽 출구에서 걸어서 약 20~25분
⏰ 영업시간: 09:00~21:00(개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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