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슈 최북단 현 '아오모리현'의 최대도시, 아오모리에요!
아오모리역에서는 큰 다리 '아오모리 베이브리지'가 보여요.
아오모리역 동쪽 출구에서 1~2분 정도만 걸어가면 역 앞 해변이 있어요.
아오모리 인증샷 찍기 좋은 AOMORI 조형물도 있네요 ㅎㅎ
해변 옆에 있는 A팩토리는 아오모리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사과 관련 제품을 파는 곳이에요.
사과부터 사과로 만든 것들까지 다양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베이브리지 위를 올라가보려고 지도로 찾다가 다리 끝에서부터 올라갈까 고민했다가 발견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이렇게 입구로 들어가면 계단으로 다리 위에 올라갈 수 있어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단을 개방하고, 12월부터 4월 초까지는 동계 폐쇄기간이라고 해요.
계단을 올라가다가,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다리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다리 위에는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요... ㅎㅎ
폰이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며 주변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요.
저 앞에 보이는 삼각형 느낌의 건물은 조금 있다가 갈 '아오모리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 불리는 아스팜이에요.
여기 보이는 핫코다마루는 세이칸연락선이라고 해서 현재의 혼슈-홋카이도를 잇는 해저터널인 '세이칸 터널'이 개통되기 전에 혼슈의 아오모리와 홋카이도의 하코다테를 오가며 열차와 사람들을 이동시켜주던 배에요.
하코다테에도 자매선이 핫코다마루처럼 기념관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핫코다마루 왼쪽에는 아오모리역이 있어요.
이렇게 아스팜 전망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전망대처럼 아오모리역 주변을 탁 트인 모습으로 볼 수 있어요 ㅎㅎ
다시 나선형 계단을 내려오면 다리 반대편으로도 갈 수 있어요.
그럼 AOMORI 조형물과 함께 보이는 붉은 사각형 건물을 볼 수 있어요.
저 사각형 건물은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축제에 쓰이는 네부타를 전시해놓은 전시관 '네부타의 집 와랏세'에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다시 아오모리역이 보여요.
💬 한빛가온 개인평
아오모리역에서 가깝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할 수 있는 다리, '아오모리 베이브리지'에요.
12월부터 4월 초까지는 계단을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다리 위로 올라가려면 많이 돌아가야 해서 추천하지 않지만, 겨울 외에는 한 번쯤 올라가보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아스팜이 더 높고 주변도 탁 트여서 잘 보이지만, 아오모리역 바로 위에 있는 다리라는 점이 아오모리역 주변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 오늘의 스팟!
아오모리 베이브리지(青森ベイブリッジ)
📍 위치: 아오모리역 앞 해변(에키마에비치)
🚃 가는방법: 아오모리역에서 걸어서 약 5분(A팩토리 옆으로 걸어가면 계단 입구가 있어요!)
⏰ 영업시간: 올라가는 계단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해요!
*12월부터 4월 초까지는 동계 폐쇄기간이라 계단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해요.
💴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