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말에 갔던 여행이었어요!
6월부터는 후쿠오카도 꽤나 덥다고 들어서 일본의 여름이 얼마나 더운지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던 여행이었어요 🤣
마지막날, 오늘도 아침식사는 야요이켄에서!
어느새 마지막 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요.
하카타역을 지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야요이켄으로 가요.
야요이켄에 만석 안내판이 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ㅎㅎ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야요이켄은 밥과 국이 리필이 가능한데, 이렇게 밥 기계(?)가 있어서 아래에 밥공기를 두고 원하는 양을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형태에요.
(지금까지 한 번도 리필해보진 않았네요... ㅎㅎ)
이번에는 조식 고등어구이!
개인적으로 새로운걸 좋아하긴 하지만 한 번 꽂힌 건 하나만 파기도 하는 성향이라 이번에도 아침식사는 모두 야요이켄에서 해결했어요(고작 두 번이지만요 ㅎㅎ)
밥도 다 먹었겠다, 이제 공항으로
밥도 다 먹었으니 공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갈 생각으로 하카타역에 왔어요.
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은 1번 승강장!
기온 22도, 습도 91%...?
세상에... 공항역에서 나와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습도가 91%!
기온이 22도인데도 습도 영향으로 땀이 주르륵 흐르는 정도였네요... ㅠㅠ
국내선-국제선 셔틀버스를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향해요.
공항에 도착했는데 35분 지연...
추가 35분 동안 할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며 짐을 부치러 카운터로 가요.
카운터에 도착해보니 셀프체크인 줄이 있어서 셀프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어우... 정말 아슬아슬하게 15.9kg!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수하물도 잘 보냈네요.
카운터 줄 앞에도 지연 소식이 적혀있네요... 😅
연예인이 출국할 일이 있는지 공항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네요.
옆에 계신 분이 찾아보고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었던 것 같아요.
커피는 왠지 땡기질 않아서 밀크티를 마시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탑승시간!
비행기를 타러 가는데 마침 오늘 탈 비행기가 잘 보여서 찍었네요 ㅎㅎ
짧은 여행을 마치고, 귀국
항상 하는대로 창가 한 장!
좌석을 찍어보는데 뭔가 보이지 않던게 보여서 뭘까... 하고 살펴보다가
스마트폰 거치대로 쓰면 괜찮겠다! 싶은 느낌이 드는 모양이네요.
다음 번에 올 때는 국제선 터미널 공사가 끝나있길 바라면서 ㅎㅎ
작은 비행기도 보고,
날아서 한국으로! ㅎㅎ
짠! 한국이에요 ㅎㅎ
이렇게 짧은 2박 3일간의 잡화 쇼핑&휴식 여행 끝!
돌아갈 때도 공항철도를 타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