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성에 앞서 옆에 있는 동물원부터
히메지시립동물원은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히메지성, 히메지시립미술관, 코코엔(정원)과 함께 있습니다.
히메지성 공원이 도착하니 조금 덥기도 하고 마침 옆에 동물원 입구가 보여 동물원으로 향합니다.
히메지시립동물원 입구입니다.
동물원 지도와 입장료 안내, 기린 모양의 패널이 있네요.
입장료는 성인 210엔입니다. 어린이는 5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는 30엔이라고 되어있네요.
동물원 내부 지도입니다.
다른 장소도 그렇지만 동물원이나 테마파크 같은 곳에서는 저런 지도가 있어야 어디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동물원에서 표를 구입하고 들어가는데 여기도 히메지성 캐릭터가 있습니다.
히메지에서는 곳곳에서 보이는 것 같은데 나름 보일 때마다 하나 사고 싶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입장권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스탬프와 동물원 지도가 있습니다.
동물원 지도에 스탬프를 찍어서 한 장 챙깁니다.
고베에서 봤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펭귄 조형물입니다.
낮잠을 자고 있는 캥거루
들어가자마자 보인 첫 동물은 캥거루였습니다.
낮잠 시간인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꼭 사람처럼 뒤척이며 자고 있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친근한 느낌도 드네요.
엉금엉금 느릿느릿 거북이
거북이입니다. 2마리가 있는데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습니다.
거북이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저렇게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오래 살 수 있는 건가 싶습니다.
개미핥기와 거북이...?
개미핥기가 보이네요.
작은 거북이들도 있습니다.
거북이와 개미핱기가 같은 우리에 있네요.
서로 다투는 그런 사이는 아니라 같은 우리에 두어도 괜찮은가 보네요.
동물원에도 만개해 있는 벚꽃
동물원에는 붉은 다리가 있는데 저 건너편으로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벚꽃구경도 하면서 동물원 구경도 하게 되었습니다.
활발한 원숭이들
소리가 들려 봤더니 원숭이들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낮이라 그런지 낮잠도 자고 조용한 편인데 원숭이들은 힘이 넘치나 봅니다.
오리...?
이쪽은 하마와 파충류들이라는 이름이네요.
항상 헷갈리는 오리인지 거위인지 모르겠는 새입니다.
4마리가 보이네요.
언제 봐도 참 거대한 하마
순간 돌덩이라고 착각할 법한 하마입니다.
하마가 가끔씩 얼굴을 보여주니 그때를 노려 찍습니다.
나름 가깝게 찍어보았습니다.
낙타도 낮잠 중
낙타도 낮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레서판다
여기는 레서판다 우리입니다.
귀여운 생김새에 작은 몸집, 바삐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귀엽습니다.
레서판다는 2마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레서판다도 보았으니 계속 이동합니다.
중간중간 벚꽃구경
중간에 지나가며 벚꽃도 구경합니다.
동물원틱한 이런 작은 조형물들도 구경합니다.
여기도 낮잠 중인 듯한 오소리
여기는 저 안에서 낮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Japanese badger, 일본오소리라는 종입니다.
고베 동물원에서도 본 호저(산미치광이)
고베 동물원에서도 본 산미치광이입니다. 확실히 이름이 인상 깊어서 까먹기 힘든 이름입니다.
일본 너구리
저 안에 보이는 동물은 Japanese raccoon dog, 일본너구리라는 종입니다.
사막스라소니라고도 불리는 카라칼
카라칼이라는 종입니다.
사막스라소니라고도 불리지만 막상 스라소니 속에 속하지 않는, 카라칼 속의 유일종이라고 합니다.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멋진 두루미
두루미입니다.
여기는 가만히 있는 두루미가 있습니다.
여기는 밥을 먹는 듯하는 두루미입니다.
하얀 앵무새
여기는 하얀 앵무새입니다.
분홍 앵무새, 갈라
붉은 빛깔과 회색 빛깔의 조화가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 갈라라는 이름의 앵무새입니다.
하얀빛과 노란빛의 조화, 붉은관유황앵무
하얀빛과 노란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앵무새, 붉은관유황앵무라는 앵무새입니다.
알록달록한 앵무새, 청황금강앵무
우리가 흔히 앵무새 하면 많이 생각할 법한 알록달록한 앵무새입니다.
이름은 청황금강앵무라는 것 같네요.
알록달록한 앵무새 두 번째, 홍금강앵무
아까의 청황금강앵무는 파란빛이 핵심이었다면 이 홍금강앵무는 붉은빛이 핵심인 앵무새입니다.
공작새
여기는 공작새 우리입니다.
분명 서로 다른 종인데 비전문가인 저로선 차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여기도 꽃놀이하는 사람들 & 히메지성이 보이는 벚꽃구경
여기도 잔디밭에는 꽃놀이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니 히메지성이 보이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히메지성, 벚꽃, 성벽, 해자가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이렇게 벤치가 곳곳에 있어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보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동산
여기는 동물원 안에 위치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인 것 같네요.
여기서도 히메지성이 잘 보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몇 종류 있네요.
타조
다른 말이 필요 없는 타조입니다.
갈색빛깔을 가진 벌매
갈색 빛깔을 가진 이 새는 벌매라는 새입니다.
벽을 바라보고 있는 초원수리
벽을 바라보며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저 새는 초원수리입니다.
독수리와 같은 수리과입니다.
해리스매
해리스 매(harris's hawk)라는 새입니다.
이름 그대로 매라서 위의 벌매, 초원수리와 같이 맹금류입니다.
가까이서 보지는 못한 양들
양들은 쉬고 있는지 가까이서는 못 봤습니다.
다양한 부엉이들
다양한 종류의 부엉이들입니다.
닭
이름은 닭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그대로 학명을 보면 닭입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닭은 아니고 조금 무늬가 특이한 닭입니다.
이름과 매치가 안 되는 백한(하얀 꿩)
분명 이름은 백한, 하얀 꿩인데 아무리 봐도 하얀색이 아닌데 뭔가 이상합니다.
잘못 적어둔 것일까요...?
마찬가지로 뭔가 이상한 히말라야비단꿩
여기에도 적힌 이름인 '히말라야비단꿩'과는 뭔가 다릅니다. 뭘까요...?
팻말을 교체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일본꿩
여기는 일본꿩이라는 이름인데 여기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꿩이라면 배 부분이 초록빛일 텐데요... 제가 비전문가라 틀렸는지 맞았는지 아니면 시기에 따라 빛깔이 다를 수도 있는지는 몰라서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테밍크트라고판
마찬가지로 꿩과에 속하는 테밍크트라고판인데 제가 인터넷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 이어지니 혼란스럽습니다.
꿩 우리가 단체로 바뀌었나 싶습니다.
꿩 우리에서 그나마 맞는 것 같은 금계
이름과 실제가 다른 꿩들만 보다가 여기를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금계라는 이름의 꿩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이름 그대로 머리와 등 부분의 금빛과 같은 노란빛이 인상적인 새입니다.
다양한 새가 있는 새장
거북이와 토끼가 한 우리에...?
거북이와 토끼가 한 우리에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지만 그러기엔 토끼는 많이 작고, 거북이는 많이 크네요.
아까 거북이와 개미핥기처럼 여기도 서로 해치는 사이가 아니라 같은 우리에 있을 수 있나 봅니다.
꽃사슴
여기는 꽃사슴입니다. 이름에 Sika Dear라고 적혀있는데 사슴이라면 Deer가 아닌가 하고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동물원에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돼지들
돼지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원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동물이라 생각하는데 여기는 있네요.
얼룩말
얼룩말입니다.
흉상(...)과 같이 한 장면으로 넣어봤습니다.
바다사자
열심히 헤엄을 치고 있는 바다사자입니다. 저도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물속에서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쪽도 한 켠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이 쪽 한 켠에도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벚꽃 구경도 하며 지나갑니다.
언제 봐도 참 키가 큰 기린
기린입니다. 여기는 저번 고베에서 봤던 기린보다도 큰 것 같습니다.
참 거대합니다.
우리 청소 중이라 뒤에서 쉬는 중인 사자
우리를 청소하는 중이라 뒤에서 쉬고 있는 사자들입니다.
쉬고 있는 펭귄들
펭귄들은 쉬고 있나 봅니다.
나오면서 벚꽃구경
동물원을 나오면서 벚꽃구경을 합니다.
플라밍고
동선이 꼬이다 보니 원래는 동물원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였을 플라밍고를 나오기 직전에 봅니다.
다음 목적지인 히메지성으로 향합니다.
현재까지 방문한 도시 : 12곳
다음 글에 이어집니다.